실업급여 조건 헷갈릴 때 꼭 보세요|정규직 7년 + 계약직 만료 기준 설명
7년 근무 후 계약직 종료, 실업급여 얼마나 받고 어떻게 신청할까? (2025년 기준 실제 사례 정리) 직장을 오래 다니다가 퇴직한 뒤, 잠시 쉬거나 계약직을 거쳐 실업급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계약직을 얼마나 일해야 하나요?”, “실업급여는 얼마를 받나요?”, “신청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나요?” 같은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규직 7년 근무 후 계약직 만료로 퇴직한 실제 사례를 기준으로 실업급여 계산 방법과 신청 절차를 차근차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기본 상황 A씨는 한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7년간 근무한 뒤 퇴사했습니다. 이후 약 4개월간 쉬다가, 1개월짜리 계약직으로 재취업했고, 계약기간 만료로 근무가 종료되었습니다. 이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지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업급여 수급 조건 다시 정리 실업급여는 아래 두 가지만 충족하면 됩니다. 최근 18개월 이내 고용보험 가입 기간 180일 이상 본인 의사가 아닌 사유로 퇴직(계약기간 만료, 회사 사정 등) A씨처럼 정규직으로 7년을 근무했다면, 퇴직 후 4개월이 지났어도 최근 18개월 안에 고용보험 180일은 이미 충분히 포함됩니다. 중요한 점은 계약직에서 다시 180일을 채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단 하루를 일했더라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계약 만료로 종료되었다면 조건은 성립합니다. 실업급여 금액 계산 방법 (2025년 기준) 실업급여는 퇴직 전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1일 실업급여 =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 60% 2025년 기준 상한액: 1일 약 66,000원 내외 하한액: 최저임금의 80% 기준 적용 예를 들어, 계약직 근무 당시 월 평균 세전 250만 원을 받았다면 → 하루 평균임금 약 83,000원 → 실업급여 1일 지급액 약 50,000원 수준 지급 기간은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7년 이상 가입 +...